조광조정경대학 목적

정암 조광조 선생님은 조선 유림의 대표적 인물이자 개혁사상가, 정치가였습니다. 이이는 조광조와 이황을 “조광조가 도학을 창명하고 이황이 이치를 깊이 파헤쳤다”면서 문묘에 모시자는 글을 썼습니다.   

이런 위대한 개혁정치가가 훈구파의 모함에 의해 전라도 능성(오늘날 화순군 능주)에 위리 안치되었다 끝내 유배지에서 사약을 받았습니다. 

시대를 앞서갔고 두려움을 몰랐던 개혁사상가 조광조는 죽어서 다시 명예를 되찾았습니다. 조광조 사후 기대승의 세 차례에 걸친 상소를 비롯하여 수많은 선비와 사람들이 상소를 올렸고, 노수신 이황 등이 조광조에게 포상을 내려야 하는 탄원을 했습니다. 결국 선조 초에 조광조는 영의정에 추증되었고 문묘에 배향되었습니다.


 


조광조는 이상 정치를 실현하지 못하고 죽었지만 그의 학문과 의식은 선비들의 모범이자 후세의 귀감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정암 조광조 선생님의 개혁이상을 계승하고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하여 전남 화순군이 먼저 나서서 민간단체, 후학제현들과 함께 조광조 사상을 계승하는 명품 대안대학을 설립하고, 한국의 정치경제를 이끌 뛰어난 지도자와 인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특수목적형 조광조 정경대학(아카데미)을 추진하기에 이르렀습니다.